코타키나발루 유심,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 찾고 계신가요? 요즘 해외로 나갈 때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유심! 이겠죠. 환전 안하고 외국 나가면 어떻게든 살 수 있겠지만, 유심없이 나간다면 정말 꼼짝달싹 할 수 없을 겁니다. 인터넷 세상이니까요!
세상 어딜가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넷과의 접속, 오지라도 마찬가지죠. 또한 인터넷 검색도 중요하지만, 돈을 지불할 때 유심이 없으면 안되는 세상이니까요. 특히 중국에서는 현금이 있어도 유심이 없다면, 밥한그릇 먹기도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타키나발루 유심은 어떨까요? 중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코타키나발루에서도 유심은 필수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게 좋은지,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해외로밍이 제일 비싸요~
설마 난 패키지 여행을 해서 코타키나발루 유심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실까요? 왜 유심이 필요하냐? 난 며칠가는 코타키나발루 유심없이 로밍해서 편하게 간다~ 라고 하실 수도 있죠.
물론, 해외로밍을 해서 나갈 수도 있겠지만, 비싸잖아요~!
가성비를 생각할 때 유심을 사는게 최고죠!
아마, 아래 유심을 제가 얼마에 구입해서 썼는지 아신다면, 그냥 생각없이 비싼 해외로밍을 쓰지는 않으실 것 장담합니다. 유심을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는데, 그런걸 안해봐서 어렵다고요? 걱정마세요.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내리시면, 유심가게 에서 한국말로 유심 만원!하고 소리치는 사람 바로 만나시게 됩니다.
다 갈아끼워주고, 개통까지 다 해서 주니 정말 걱정은 NO! NO!
한국에서 구입해 가는 유심
자 그럼, 해외로밍 대신 가성비 좋은 코타키나발루 유심을 쓰기로 결정하셨나요? 어떻게 사냐구요?
작년에 저는 태국에 갔었는데요. 그때는 남편 것만 한국에서 검색해서 쿠팡에서 사고, 저는 필요없을 것 같아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유심이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더 유심을 현지에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쿠팡에서 사간 유심이 태국 현지 가격보다 훨씬 가격도 저렴했어요. 게다가, 인터넷 속도도 빠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쌌던 기억이 있어 코타키나발루 유심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쿠팡에서는 제가 봤던 것 중 나름 저렴한 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유심 데이터무제한 유심칩 구매 링심 6,900원 + 배송비 3000원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쌉니다. 이리저리 검색해 본 결과,
가격과 인터넷 속도면에서 코타키나발루 유심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준비성이 좋으신 분들은 보다 안전하게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시기도 하는데요. 상품 판매자에 따라, 유심 받는 곳을 선택 지정 할 수 있는 상품도 있어요.
- 집에서 수령
- 공항에서 수령
당장 내일 떠나야 하는데, 택배 받을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공항 수령가능한 유심을 사는 것이 유리하겠죠? 인천공항 택배 수령장소만 정확히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또한, 유심 갈아 끼우는 법을 모르는 어르신들 경우, 가족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집에서 수령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유심 구입하기
전 이번에는 한국에서 유심을 사가기보다는, 현지에 가서 유심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유심은 한국에서 사는게 더 비싸네요.
코타키나발루 유심은 공항에서 사는게 제일 편리하고 가성비도 좋아요
현지 공항에서 사는 유심 장점은?
- 7일 15기가 , 전화도 50분이나 가능합니다.
- 30링깃, 만원, 7달러, 중에 아무돈이나 내면 됨.
단 카드 안되고, 현금만 가능해요.
당연히 링깃으로 내는 게 가장 싸게 하는 것이죠. - 더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쿠폰 화면만 캡쳐해 가면 10% DC해준다네요.
전 캡춰 화면 보여주고, 10% 디스카운트 받고 27 링깃에 했습니다. - 무엇보다, 후기, 평이 좋습니다. 인터넷 속도 빠르고, 팡팡 터진다는 후기가 가장 좋네요.
- 친절하게 유심까지 다 끼워서 개통까지 책임진다.
- Tuntalk 으로 가세요.
잠깐! 밤에12반 넘어 도착하는데, 공항 유심 가게 열려 있을까요?
- 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도착하는 비행기는 대부분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렇다네요.
- 더구나 한국말 아주 잘하고, 유심 척척 바꿔 끼워주고, 개통까지 완벽하게 해주니 신경쓸 게 하나도 없어요.
- 유심 빼는 클립까지 다 갖고 있고, 써비스 최고! 완전 성질 급한 한국인들을 위해 최적화 되 있습니다.
구매 현실 사용 후기
코타키나발루 유심 27링깃 2개 , 한국 돈으로 16,590원 주고 현지 공항에서 구입했습니다.
막상 써보니,
- 인터넷 빠르니, 현장에서 돈 충전, 투어 예약 척척
- 15기가나 되니 틈틈이 유튜브까지 마음껏 보고,
- 남편이랑 현지에서 쇼핑하다 헤어져 서로 현지 통화도 하고,
- 한국있는 딸이랑 카톡도 하고 아주 훌륭합니다.
마치며
여행객이라면, 뭐 하나 보러갈 때 마다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밥을 먹고 돈을 지불할 때, 그랩 택시를 타고 돈을 지불할 때도 유심은 기본입니다. 잔돈 걱정없이 바로바로 충전해서, 트래블카드를 사용하면 너무나 편한데요, 그것도 유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죠? 그러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할일은 가성비 좋은 유심부터 고르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상, 코타키나발루 가면서 유심 구매하고, 어떤 방법이 가장 가성비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해외 여행 즐기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